[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부산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여름철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8월 8일부터 26일까지 관내 김밥 전문점과 도시락 제조업소 등 35개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ATP측정기를 활용 조리시설 오염도 측정 ▲무허가(신고) 제품 사용 및 보관 ▲유통기간 경과제품 사용▲부패·변질 또는 무표시제품 불량 원자재 사용 등 이며 칼, 도마, 식기 등의 식자재 수거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여름철에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밀·냉면 전문점 5개소의 육수를 수거하여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살모넬라 감염여부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지도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하고 수거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은 즉시 폐기처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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