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아역배우 한보배가 남장여자로 분해 중성적 매력을 발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보배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월화극 ‘계백’에서 남장을 한 ‘초영’ 역으로 첫 등장, 털털하고 선머슴같아 보이지만 간간이 여성스러움도 묻어나는 중성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극 중 초영은 늘 밝고 명랑함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계백이 아내로 맞아 죽는 날까지 사랑하게 되는 여인이다.
또한 부모가 죽은 후 홀로 된 자신을 거두어 친동생처럼 키워준 은고(박은빈 분)와는 훗날 연적관계가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한보배는 앞서 출연했던 KBS 드라마 ‘천추태후’에서 단아한 선정왕후 유 씨 아역을 맡아 공주의 이미지뿐 아닌 처연한 눈물연기로 탄탄한 사극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한보배는 괄괄하고 털털한 성격과 모습으로 도도하고 새초롬한 은고와 상반된 매력대결로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첫 회에서 황산벌 전투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계백’은 한보배 외에도 이현우, 노영학, 박은빈 등 아역들의 열연으로 재미를 한층 더해주고 있는 가운데 빠른 속도로 시청률 10%대(TNmS 전국기준) 진입을 향해 돌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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