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썬키스 패밀리’가 19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지혜 감독을 비롯해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이고은, 윤보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지혜 감독은 “살다 보면 엄마, 아빠가 사랑을 나누는 것을 보거나 들을 수 있다. 그런 순간 어떤 식으로 설명하고 소통해야 하는지 보여주고 싶었다”며 “꼭 감춰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영화의 가족처럼 웃으며 얘기하고 배워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김지혜 감독은 영화의 마지막에 아이의 탄생에 빗대어 출산장려 영화같다는 질문에 “출산장려 영화가 맞습니다”라고 답해 좌중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한편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삐그덕 쿵’ 소리와 함께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27일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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