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을 넘어 생활 밀착형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 중인 브릴라이트(Bryllite)가 오는 6월말 메인 네트워크(메인넷) 론칭을 앞두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잰걸음에 나서고 있다.

19일 브릴라이트에 따르면 메인넷 론칭과 함께 선보일 게임 선정을 위해 조이임팩트, 솔깃게임즈, 피벗게임즈 등 10개 이상의 게임 파트너사들과 구체적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 일본, 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 블록체인 기반의 RPG, SNG, 퍼즐 아케이드, HTML5 게임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계획이다. 일본의 경우는 현지 PC방 런쳐 솔루션 업체와의 제휴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브릴라이트는 게임을 넘어 생활 밀착형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한 비게임분야 파트너십 구축도 지속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내 다양한 독점 웹툰을 퍼블리싱 중인 코미카엔터테인먼트와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고 동남아시아에서 기프티콘 사업을 진행 중인 업체와도 논의하고 있다. 브릴라이트는 사업 영역을 건강 분야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올해는 본격적인 브릴라이트의 상용화 원년이다. 4월 중 브릴라이트 연동 지원을 위한 파트너센터 오픈을 시작으로, 5월 전용 전자지갑(월렛) 출시, 6월 메인넷 론칭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호웅 브릴라이트 사업총괄 실장은 “파트너센터 오픈은 메인넷 론칭에 앞서 브릴라이트 사업이 실질적으로 본격화 되는 의미가 있다”며 “브릴라이트는 블록체인을 활용해 기존보다 더 큰 즐거움과 몰입감을 선사하는 다양한 형태의 제대로 된 게임을 선보이고 게임 외적으로도 생태계를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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