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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넥센그룹이 사업구조 개선과 제2성장의 원년을 위해 최고 경영진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넥센그룹은 지주사인 넥센(005720)과 넥센타이어의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던 강호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더불어 넥센의 배중열 부사장을 넥센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는 최고경영진 인사를 시행했다.
강호찬 부회장은 2001년 넥센타이어 재경팀 입사를 시작으로 생산관리팀과 구매팀을 거쳐 경영기획실 상무와 영업본부 상무·부사장, 전략담당 사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다.
넥센그룹은 “강 부회장은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경영인으로 글로벌 생산 확대와 연구 개발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며 회사의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넥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된 배중열 부사장은 1983년 평사원으로 입사한 이후 재경팀과 경영기획실장을 거쳐 경영관리 총괄, 생산연구 총괄 임원을 지냈으며 2016년부터 총괄 부사장을 맡아왔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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