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DIP통신] 이상철 기자 =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는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이 용이하지 않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신용평가를 실시해 보증서를 발급, 대출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전문 보증기관으로 설립돼 지금까지 경남도내 약 9만여개 업체에 1조 8천여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사업자 등록일 기준 6개월 이내는 창업자금으로 6개월 이후는 경영개선 자금으로 신청 가능하며, 주점업(간이주점업 제외)·사행성오락업 등 일부 업종에 대해서는 보증지원이 제한된다.

한편 경남신보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지역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을 통해 대표적인 서민지원 대출인 햇살론을 공급하고 있다. 햇살론은 저신용·저소득자를 대상으로 신용등급에 따라 2천만원 한도로 지원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신용보증을 통해 대출을 받기 원하는 자영업자들은 사업자등록증과 사업장 임대차 계약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경남신보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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