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악질경찰’이 13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소니는 폭발사건의 증거를 가진 고등학생 미나 역을 맡았다.

전소니는 미나역에 대해 “미나를 관객분이 판단하기에, 바르지 못하고 일탈스럽게 인식될 수 있는 행동을 하는 것이 반항심이나 뭔가 결핍 같은 것에 그냥 무조건적으로 나오는 것이 아닌 것처럼 보여지길 바랐다”고 밝혔다.

더불어 “미나가 살아가는 이유가 책임감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어떤 일까지 저지를 수 있는지 고민했고, 미나는 보통의 아이들보다 조금 더 갈 수 있을 거라고 여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악질경찰’은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는 쓰레기같은 악질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다. 3월 20일 개봉.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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