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패수여식 후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고용노동청>

[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2011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풍산 부산사업장, 현대미포조선, 삼성정밀화학 등 15개사를 선정하고, 지난 27일 오후 2시 부산고용노동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대기업은 두산인프라코어창원공장, 삼성정밀화학, STX메탈, 풍산부산사업장, 한국경남태양유전, 한국철강, 현대미포조선 ▲중소기업은 삼성공조, 삼우금속공업, 성화산업, 신흥글로벌, 나부코, 동원테크, 럭스코 ▲공공기관은 울산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전반적인 노사관계, 열린경영과 근로자참여, 인적자원개발·활용, 성과배분제도, 작업장 혁신 및 근무환경 개선, 근로자 복지 및 기업의 사회적 의무 등을 중점 심사하여 선정되며, 선정일로부터 3년간 행정·금융상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장화익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이러한 노사문화우수기업 선정 제도는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부울경지역의 선진노사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상생하고 협력하는 노사문화 우수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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