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F)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가 키르기스스탄 경제부 청사에서 키르기스스탄 국제주택금융기관인 SMC와 현지시간 12일 ‘정책모기지 운영, 유동화 증권발행 등 주택금융시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HF는 또 현지시간 14일 아르메니아의 국책주택금융기관인 NMC를 방문해 정책모기지와 유동화 증권 발행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주택금융공사·SMC·NMC는 ▲정책모기지 상품 운영⋅유동화증권 발행과정⋅유동화 기초자산 관리 등 주택금융분야 전문지식 교환 ▲세미나⋅컨퍼런스⋅워크숍 개최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진행한다.

HF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각 기관과의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며 “HF는 업무협약 체결기관과 초청연수, 기술지원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HF의 경험과 주택금융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HF는 이 외에도 2015년 필리핀을 시작으로 태국⋅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6개국 주택금융기관과 MOU를 통해 국제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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