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수보고회에서 허병희 농협은행 IT기획부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김만흥 SK C&C 금융전략사업부문장(오른쪽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NH농협은행이 12일 경기도 의왕 소재 NH통합IT센터에서 데이터센터관리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농협중앙회 및 농협은행·농협생명·손해보험·투자증권 등의 IT자산이 집결해 만들어진 것으로 IoT와 빅데이터에 기반해 전산장비 및 시설관리를 수행하는 스마트빌딩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예를 들어 전산장비·개폐기 등 주요설비와 사무공간에 IoT센서를 부착해 설비의 온습도 전력이용현황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장애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최적의 상태를 유지한다.

또 센터내 출입문이 열려있으면 센서를 통해 개방된 문의 위치를 운영자에게 안내하는 등 이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한편 NH농협은행은 데이터센터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올해 2월 SK C&C를 주사업자로 선정해 오는 9월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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