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현대차(005380)가 신형 쏘나타에 보스의 고성능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한다.

신형 쏘나타에는 기존 LF쏘나타에 적용된 8개 스피커 보다 4개 더 많은 12개의 스피커가 적용된다. 현대차가 중형 차급에 12개의 프리미엄급 스피커를 적용하는 것은 이번 신형 쏘나타가 처음이다.

스피커는 전면의 중앙에 1개, 양쪽 측면 2개, 측면과 프론트 도어 각각에 2개, 리어 도어에 각 1개, 후면과 중앙 1개, 양쪽 측면 2개 등으로 구성된다.

현대차는 “자사와 보스(BOSE)의 사운드 전문 엔지니어들은 차량 내 음악을 예술가가 애초 의도한 방식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소리를 넘어 감동을 전달하는 고성능 사운드 시스템을 완성해 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는 11일 신형 쏘나타의 사전계약을 개시했다. 신형 쏘나타의 가격은 2346만원부터 시작하며 최고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3289만원부터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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