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금호석유(011780)의 1분기 영업이익은 1237억원(QoQ +48%, YoY -25%)으로 컨센서스(1107억원)를 약 12% 상회할 전망이다.
2017년 1분기부터 시작됐던 컨센서스 상회 행진이 지난해 4분기 조정 이후 재차 시작된다.
핵심은 합성고무 사업이다.
합성고무 영업이익은 248억원(QoQ +327%, YoY -25%)으로 뚜렷하게 개선될 것이다.
특수고무의 견조한 실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분기 높은 BD 투입으로 악화되었던 범용고무(SBR·BR)의 수익성이 회복을보이기 때문이다.
페놀유도체는 에폭시와 아세톤의 부진에도 페놀과 BPA가 이를 상쇄하며 영업이익 520억원(QoQ +14%)으로 견조할 전망이다.
합성수지 또한 ABS 회복으로 영업이익 100억원(QoQ 흑전)으로 뚜렷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는 업황의 추가 개선으로 영업이익 1369억원(QoQ +11%, YoY -11%)을 기록하며 컨센서스(1118억원)를 16%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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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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