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에스원(012750)의 1분기 매출액은 5022억원으로 시장 예상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478억원으로 13.7% 하회할 전망이다.

지난해 직원수 증가로 인건비 부담이 늘었기 때문이다.

에스원은 주 52시간 제도 도입 영향으로 직원 수가 2017년 12월 6147명에서 지난해 6월 6436명, 9월 6636명으로 늘었다.

매출액은 상품판매와 통합보안(경비) 호조로 전년동기대비 4.6%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직원수가 6.3% 증가해 1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분기대비로는 매출액이 4.7% 감소할 것이다.

4분기에 상품판매와 건물관리 매출이 집중되는 계절적인 요인에 기인한다.

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다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의 일회성 광고선전비 집행에 따른 영향으로 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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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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