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히치하이크’가 8일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학선은 출연 계기에 대해 “작품은 원래 알던 감독이었다”며 “당연히 출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특히 “시나리오도 한 번에 잘 읽히고 정서가 너무 좋았다”며 “뭐라도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감독님도 해도 된다고 해서 했다”고 밝혔다.

김학선은 자신이 맡은 영호 역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며 “제가 100% 그런 상황에 처한 경험이 없어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다만 “제가 딸이 있는데 거기에 감정을 이입하면서 연기를 했다”고 말했다.

한편 ‘히치하이크’는 외로운 세상에서 정착할 곳을 찾는 16세 소녀 정애의 아름다운 성장을 담은 드라마다. 오는 3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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