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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임창섭 기자 = 한나라당 부산시당(위원장 김정훈)이 김황식 국무총리의 부산방문 성과를 둘러싸고 부산시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부산시당은 26일 김 총리의 부산 방문과 관련 성명을 내고 ‘지역의 주요 현안을 챙겨준데 대해 감사하지만 그 성과는 시민들의 기대치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부산시당은 ‘지난 25일 김총리 부산방문시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을 비롯해 부산 청년실업 해소대책, 영화촬영소 건립, 부산 저축은행 피해자 구제책 등 그동안 김정훈위원장등 부산 국회의원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한 사항들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부산시당은 이날 성명에서 특히 부산저축은행 피해자들의 정부 구제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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