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명생태공원 야외수영장 조감도.<사진제공=낙동강사업본부>

[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전국 최초로 낙동강변에 조성된 야외수영장인 ‘화명생태공원 야외수영장(이하 ‘화명 야외수영장’)’이 내달 1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화명 야외수영장’은 북구 덕천동 763번지 일원 화명생태공원 내 9,966㎡에 ‘성인용 수영장(면적 2,500㎡, 수심 120~60㎝)’ 및 ‘유아용 수영장(면적 300㎡, 수심 40㎝)’을 비롯, 매표소, 탈의실, 파라솔,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감시대, 의무실 등의 안전시설을 갖추고 있다.

화명 야외수영장은 오는 내달 25일까지 25일간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여름철 강변 물놀이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일일 최대 3천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올 여름 동안 5만여 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부산시 낙동강 생태공원 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해 성인 4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 2천원이다.

낙동강사업본부 관계자는 “화명 야외수영장은 인근의 북구 화명 신도시 지역 주민을 비롯 부산 시민과, 양산 등 인접도시의 주민들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름철 대표적 여가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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