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에서 2번째 이규남, 4번째 김향숙, 5번째 이광석 문화관광해설사.<사진제공=남해군>

[경남=DIP통신] 이상철 기자 = 남해군이 26일 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새롭게 선발된 제10기 문화관광해설사 위촉식을 가졌다.

군은 보물섬 남해를 찾아오는 관광객 및 탐방객들에게 우리 군의 문화, 역사, 생태환경 등을 홍보할 문화관광해설사에 이광석(남해읍), 김향숙(남해읍), 이규남(삼동면) 씨 3명이 신규 위촉됐다고 밝혔다.

신규 해설사들은 지난 4월 4일부터 27일까지 군의 역사․유적지․관광지에 대한 이론과 현장학습을 병행하면서 40시간의 교육시간을 이수했다.

앞으로 가천다랭이마을, 이순신영상관, 탈공연예술촌 등 문화유적과 관광지에서 안내와 해설을 담당하면서 남해군 관광지마다 숨어 있는 이야기들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남해문화관광해설사는 관내 역사문화, 관광지, 남해군의 전반에 대한 해설 및 여행정보 제공을 위해 관광안내소 근무나 단체관광객 버스투어 해설을 수행하면서 방문객들에게 군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고 있다.

군은 이들 해설사들을 적극 활용해 해양관광도시 남해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lee21@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