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단성면 복지회관에서 딸기 농업인 상설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산청군>

[경남=DIP통신] 이상철 기자 = 산청군은 영농현장에서의 새로운 핵심기술 보급과 유통 마케팅기술 전수를 위해 26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딸기작목반 500여명의 회원을 대상으로‘여름철 품목별 농업인 상설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소농 육성사업과 맥을 같이하는 이번 교육은 고소득 효자품목인 산청딸기를 통해 강소농 육성을 이룬다는 목표로 마련됐다.

26일 오전10시 단성면 복지회관에서 실시된 딸기 농업인 상설교육에는 농업지원과 최인락 원예담당이 지구 온난화 등 이상기후에 대비한 딸기 우량묘 생산기술의 이론과 실기 등 실용교육과 함께 강소농의 개념과 추진방향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딸기 농업인 상설교육은 26일 단성면을 시작으로 27일 오후2시 산청 문화의집, 28일 오후2시 신안면 복지회관, 29일 오후2시 생비량면 복지회관에서 실시되며, 작목반 회원들과 딸기 기술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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