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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우상’이 7일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경구는 ‘우상’에서의 연기 변신에 대해 “불한당에서 어렵게 폈는데 다시 구겨져서 송구하다”며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설경구는 ‘우상’에서 유중식으로 분해 노랗게 머리카락을 탈색을 하고, 한쪽 다리를 저는 등의 연기를 펼쳤다. ‘불한당’에서의 ‘지천명 아이돌’과는 다른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수진 감독은 설경구의 비주얼 변신에 대해 “그렇게 구겨진 거 같지는 않다. 처음에 탈색을 한다고 하니까 좋아하셨다”며 “이미지 변신에 대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체중도 감량하셨다”고 답했다. 이어 “탈색을 6개월 간 하셨는데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상’은 아들의 뺑소니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남자와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좇는 아버지 그리고 사건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여자, 그들이 맹목적으로 지키고 싶어 했던 참혹한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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