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석 한온시스템 대표 (한온시스템)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한온시스템(018880)이 협력사 90개사를 초청해 2019 한온시스템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한온시스템 파트너스 데이에서는 분과위원회의 혁신 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차세대 경영자 및 임원 후보 교육과정 발표, 우수협력사 시상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마련된 소통의 장에서는 자동차 시장 변화에 대한 공감과 준비를 위해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2019년 개선된 운영계획에 대해 나누며 협력사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성민석 한온시스템 대표집행임원은 “한온시스템이 세계적인 경쟁력 갖춘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의 협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협력사 가치 창출과 역량 향상을 통한 상생에 최우선 가치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온시스템은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특화된 차세대 경영자 및 임원 후보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 한온시스템의 직원과 같은 조건으로 현장 업무에 직접 참여하게 하고 기술 전략, 제조 노하우 등을 교육하여 미래 파트너십 및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한온시스템은 지속성장을 위해 협력사 핵심인재 양성 없이는 혁신 활동 동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 2017년부터 문제해결 전문가 및 공정개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협력사들과 투명하고 공정한 협업과 제품개발을 통해 중소 협력사의 기술정보와 권익을 보호하고자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협력사 기술정보 보호 프로세스 개선 및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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