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코오롱글로벌(00307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610억원(-17.3% YoY), 영업이익 388억원(+64.4% YoY)을 기록했다.

매출액이 줄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300억원을 상회한 것은 코오롱건설 등이 코오롱글로벌로 합병된 이후 처음이다.

4분기 영업이익이 급증한 이유는 주택 매출액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2017년 이후 주택분양이 늘어난 효과가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더 중요한 것은 일시적 현상이 아니란 점이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에 보여준 실적 개선세는 올해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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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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