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428억원(+19.1% YoY, 이하 YoY 생략), 영업이익 373억원(-19.2%)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2329억원, 영업이익 290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다.

1월에 기재 1대가 도입되는 효과로 1분기 국제선 ASK(공급)는 전년 동기 대비 26.8%, RPK(수요)는 22.7% 상승이 예상된다.

타 항공사와 달리 1분기 영업실적이 3분기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하는데 이는 항공 5자유권 보유 효과 때문이다.

5자유권은 자국에서 출발 또는 도착하는 비행 중에 상대국과 제3국간의 여객·화물을 요청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티웨이항공은 한국-일본-미국(괌)을 잇는 5자유권 노선을 운항하는데 1분기가 일본-괌 노선 성수기 효과로 타 항공사와는 차별화된 영업실적이 나올 전망이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관련 실적으로 1분기 매출액 220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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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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