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919 유관순' 포스터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영화 ‘1919 유관순’의 VIP 시사회가 개봉에 앞서 오는 11일 오후 8시 서울 용산 CGV에서 진행된다.

이날 시사회에는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하희라와 주연배우인 이새봄(유관순 역)을 비롯해 김나니(권애라 역) 박자희(김향화 역) 나애진(동풍신 역) 등 충무로 기대주들과 극 중 33인중 한명인 오화영 목사로 출연한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 개그맨 오지헌, 아나운서 황현주, 특별출연 김광식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공식 후원을 받아 제작된 ‘1919 유관순 - 그녀들의 조국’(총감독 윤학렬, 감독 신상민, 작가 이은혜)은 조선의 딸 유관순과 함께 독립을 외쳤던 소녀들의 이야기를 가장 사실적으로 생생하게 그려 낸 3.1 운동 100주년 기념작이다.

만세로 나라를 되찾기 위해 간절한 기도이자, 소망을 펼쳤던 유관순 열사와 옥고를 치룬 8호감방의 또 다른 여성 독립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의 사실적이고 생생한 고증과 자문을 통한 다큐멘터리 형식을 더해 지금까지의 어떤 작품보다 당시의 학생, 기생, 시각장애인, 과부, 만삭의 임산부, 간호사, 백정의 딸 등 유관순 열사 외 숨겨진 여성 독립 운동가들의 삶을 3.1운동 100년 만에 재조명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1919 유관순’은 오는 14일 개봉된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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