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하나머티리얼즈(166090)는 반도체 제조공정 중에 Etching(식각) 공정에 사용되는 실리콘(Si) 소재의 소모성 부품(Electrode, Ring 등)과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에 쓰이는 특수가스(N2O, Si2H6 등)를 전문 제조하는 업체다.

다결정 실리콘 잉곳(Ingot)을 직접 그로잉(Growing) 하고 가공하여 실리콘 부품을 만드는 일관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보통 실리콘 부품은 10일~15일마다 교체되는데, 미세화 진행 및 Step 수 증가로 고주파 플라즈마를 견딜 수 있는 SiC 소재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하나머티리얼즈는 아산 신공장에 CVD SiC Parts 양산 설비를 구축했으며 고객 퀄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하나머티리얼즈의 최대 고객은 도쿄일렉트론(TEL)이며 그다음이 세메스, AMAT 순이다.

이민희 IBK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방산업이 극단적인 불황으로 가지만 않으면 하나머티리얼즈는 신공장 가동과 하반기 고부가 신제품 출시, 그리고 이미 작년 말 정기 단가 협상이 완료된 점 때문에 올해도 실적 고성장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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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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