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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진에어(272450)의 사내이사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오문권 인사재무본부장이 사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진에어는 앞으로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3명으로 이사회를 운영해 나간다.
진에어는 이 같은 이사회 변동사항에 대해 “두 사내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이사회를 구성하는 사외이사의 수가 사내이사의 수 보다 많아져 되어 사외이사의 역할이 강화되고 더욱 투명한 경영환경을 확립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회 내에 감사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사외이사추천위원회 등이 구성돼 보다 객관적인 의사 결정 체제가 구축됐다”고 덧붙였다.
진에어는 지난해 8월 이후 경영문화 개선을 위해 독립경영체제 확립과 경영 투명화, 준법 경영,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사회 공헌 확대 등 다양한 과제를 선정했고 이를 이사회의 권한 강화와 사외이사 비중 확대, 법무실 신설, 사내 고충처리시스템 구축, 직종별 유니폼 개편 등을 통해 이행하고 있다.
진에어는 마지막으로 “새롭고 변화된 경영문화를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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