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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지난 1월 외환보유액이 4055억1000만달러로 사상 최대규모를 달성했지만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046억7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6일 발표한 2019년 2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046억7000만달러로 전월 대비 8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자산별로 봤을 때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791억1000만달러(93.7%)‧ 예치금 152억1000만달러(3.8%)‧ SDR 33억9000만달러(0.8%)‧IMF포지션 21억8000만달러(0.5%)‧ 금 47억9000만달러(1.2%)로 구성됐다.

한은은 감소 이유에 대해 “미달러화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 감소 등에 주로 기인했다”고 전했다.

올해 1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중국‧일본‧스위스‧사우디아라비아‧러시아 등에 이어 세계 8위 수준이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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