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SK머티리얼즈(036490)의 자회사(지분율 100%) SK에어가스가 증설을 결정했다.

시설투자 금액 3201억원은 모회사 SK머티리얼즈의 올해 EBITDA 3367억원 수준에 가깝다.

시설투자 목적은 캡티브 고객사로 반도체 공정용 질소가스, Clean Dry Air(오염물질 제거된 압축공기) 등을 공급하려는 것이다.

증설 완료 시기는 2020년 2분기이다.

매출 시작 시기는 2020년 4분기로 예상된다.

2020년까지의 연결실적 추정치에 크게 영향 주지 않지만 SK머티리얼즈의 주가에 긍정적인 이벤트인 것으로 예상된다.

자회사 실적 성장의 로드맵이 재확인되었기 때문이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SK에어가스 매출은 올해 1646억원, 2020년 184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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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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