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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에어부산(대표 김수천)과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오는 23일부터 부산-도쿄 노선에서 공동으로 운항한다.
지난 6월 23일부터 이 노선 운항을 시작한 에어부산은 현재 매일 왕복 1회 운항하고 있으며, 80%를 넘는 탑승률로 타사 대비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며 선전 중에 있다.
이제 아시아나항공과의 공동운항으로 보다 경제적인 운임을 선호하는 고객은 에어부산을, 마일리지 적립을 선호하는 고객은 아시아나항공을 선택할 수 있게 돼 선호도에 따른 고객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지게 됐다. 비즈니스 중심도시 도쿄를 더욱 편리하고 경제적으로 오갈 수 있게 된 것.
에어부산과 아시아나항공은 업계 최초로 국내 항공사간 공동운항을 실시했으며, 후쿠오카와 오사카에 이어 도쿄까지 이제 일본 전 노선에서 공동으로 운항함으로써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lee2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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