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이 우아한테크코스를 출범했다. (우아한형제들 제공)

(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전문 개발자 양성 교육 과정 ‘우아한테크코스’를 출범한다.

우아한형제들이 IT업계에서 후배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역량있는 개발자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IT기업들에 대한 지원도 증가하고 있지만 곧바로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수준의 실력을 펼칠 만한 인재들은 없다는 것이 업계의 고민이다.

이에 우아한형제들은 기존의 우아한테크캠프라는 단기 인턴십 프로그램에 더해 우하한테스코라는 체계적인 장기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IT기업의 실무에 곧바로 투입 가능한 실력을 갖춘 개발자를 길러낸다는 계획이다.

박재성 우아한형제들 이사는 “우아한테크코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IT업계를 선도하는 개발 인재를 육성하고 최첨단 기술을 연구하는 선구적인 교육 기관이 되고자 한다”고 출범 포부를 전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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