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지사장 양창수)가 미국 텍사스 플라노에 있는 TAOS(Texas Advanced Optoelectronic Solutions)의 주식 100%의 인수거래를 끝마쳤다.

이에 따라 TAOS 인수 대금인 약 3억2000만 달러의 일부로 270만6840주의 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 무액면 무기명주가 기존의 공인 자본 이외에 자본금 증식의 방편으로 발행돼 TAOS의 특정 주주들이 소유한 Twilight S가 이를 관리하게 된다.

자본금 증가에 따른 회사의 법정 일반 공유 자본은 주당 EUR 2.4224로 계산된 1375만3092 주의 일반 무액면 무기명주로 나뉜다.

신규 발행되는 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의 주식은 메인 스탠다드(Main Standard)에 따라서 SIX 스위스 증권 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를 허가받았다. SIX 스위스 증권 거래소에는 지난 7월 15일부로 상장돼 거래가 시작됐다.

성공적인 거래의 완료에 따라서 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는 TAOS 주주 중 두 명의 대표를 감사회로 선임하는 임시 주주총회를 가까운 시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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