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찬닷컴)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방송인이자 연기자인 권영찬이 영화 ‘1919 유관순’에 캐스팅돼 관객과 만난다.

3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1919 유관순 - 그녀들의 조국’(감독 신상민)은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공식 후원을 받은 작품으로 유관순을 비롯한 여성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권영찬은 극 중 3·1독립만세운동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1인인 목사 오화영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백석대유관순연구소와 유관순기념사업회의 고증을 받아 다큐멘터리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했다.

유관순, 어윤희, 권애라, 심명철, 노순경, 임명애, 신관빈 등 남과 북을 아울러서 일제에 맞서 싸운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있다.

유관순 역은 배우 이새봄이, 유관순의 이화학당 선배인 권애라 역에는 배우 김나니가, 수원 기생조합의 김향화 역은 배우 박자희가, 북한 출신의 독립운동가 동풍신 역은 배우 나애진이 각각 맡아 열연했다.

권영찬은 이번 영화에서 이들과 함께 조국을 향한 뜨거운 애국심을 보여줄 예정이다

권영찬은 “촬영 전 일제 강점기 시대의 독립투사들에 대한 다양한 역사책을 찾아보고 탐독했다”며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당시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은 가슴을 뜨겁게 했다. 이같은 느낌을 안고 오화영 목사님을 연기했다” 고 촬영 후 소감을 전했다.

한편 권영찬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상담코칭심리학과 교수로 있으며 다양한 방송과 강연, 사업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해 호인 백광(伯桄)으로 활동명을 바궜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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