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알라딘그룹(대표 기대웅)은 우노큐브G1용 우노플러스를 개발, 3월 8일부터 우노큐브G1 고객들도 우노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우노플러스 서비스는 일반화질(광고)에 한해 약 80여개의 채널을 무료로 제공한다. 우노플러스는 실시간TV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존의 IPTV처럼 손쉽게 TV를 보면서 채널과 관련된 VOD도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TV 채널들이 번호로 되어 있어 IPTV처럼 번호를 누르거나 채널 위 아래 버튼으로 이동한다. 또한 채널목록, 관련 VOD도 단축 버튼만 누르면 바로 연결된다. 단축 버튼은 POOQ앱,, 우노플러스 메뉴키를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POOQ 무료 실시간TV 서비스 우노플러스 (알라딘그룹 제공)

우노플러스는 에브리온티브이와 달리 실시간TV를 무료로 보기 위해서 POOQ 계정이 필요하다. 푹 400만 가입자는 푹 계정만 입력하면 되고, 계정이 없는 이용자는 POOQ 아이디, 패스워드만 만들면 바로 이용 가능하다. 초고화질 TV나 VOD를 보기 위해서는 POOQ 유료 월정액 이용권을 구매해야 한다.

약정없이 월 단위로 이용할 수 있고, TV를 여러 대 동시 이용하면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2~3인 동시이용권도 있다.

POOQ은 대한민국 대표 OTT 서비스로 지상파, 종편 포함, 지상파 계열 케이블TV 채널, 뉴스, 어린이, 영화, 홈쇼핑, 라디오 채널 등 80여개 채널, 20만편의 VOD, 영화 서비스를 스마트폰, 컴퓨터, 스마트TV에 공급한다. 최근 MBC, SBS, KBS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이 푹과 옥수수를 합병하는 MOU를 맺었다. 이를 통해 1400만 가입자를 갖는 OTT 서비스로 커지면 더 다양한 채널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