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삼성전자가 국내 업계 최초로 HD-DVD 라이터블(Writable) 드라이브 내장 노트북을 개발 완료하고 3월 초부터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센스 M55 HD-DVD' 제품은 풀 HD급 해상도를 갖춘 17인치 와이드 WUXGA(1920×1200) LCD를 채택해 HD-DVD 디스크의 고품질 영상을 화질 손실 없이 표현할 수 있다.

또한 고성능 듀얼코어 CPU인 코어2듀오 T7200과 엔비디아 지포스 7600 그래픽 칩셋으로 구성돼 대용량 HD-DVD 디스크는 물론 고사양을 필요로 하는 PC 게임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

그래픽 전용 메모리 GDDR3 256MB를 기본 내장한 '센스 M55 HD-DVD'는 HD-DVD 형식으로 출시되는 영화 타이틀을 직접 재생하거나 TV로 출력 가능하다.

'센스 M55 HD-DVD'는 윈도우 비스타 프리미엄 버전을 기반으로 고휘도, 고광택 17"WUXGA LCD, 인텔 코어2듀오 T7200(2.0GHz), 기본 메모리 2GB(667MHz), 120GB SATA HDD, 엔비디아 지포스 고 7600(GDDR3 256MB)로 구성됐다.

또한 이 제품은 블루투스2.0과 인텔 802.11a/b/g 무선랜을 기본 지원한다. 가격은 300만원 초반대.

이승호 기자 real@dip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