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화(000880)는 4분기 연결 영업손실 135억원(YoY 적자전환), 지배순손실 1378억원(YoY 적자지속)으로 부진했다.
실적 부진은 실적 기여도가 가장 큰 상장 자회사 한화생명 및 한화케미칼 동반 적자에 기인한다.
자체사업은 제조 및 무역 부문의 동반 매출 증가를 나타냈으나 방산 개발비용 반영과 무역부문 수익성 악화의 영향으로 영업익은 418억원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연간 영업익은 2999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 증가하며 실적 성장 추세를 지속했다.
별도 영업외손익에는 큐셀코리아 주식 매각익 536억원, 기계사업 양도이익 645억원이 1회성으로 반영되었다.
동 지분 매각의 영향으로 지난해 말 순차입금은 1조8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4천억원 감소했다.
부채비율은 129.3%로 132.9%에서 개선됐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견조한 자체사업 및 한화건설 실적 흐름이 유지되는 가운데 한화케미칼 실적 회복이 주가 반등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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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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