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8.6㎜의 두께에 커피 한 잔의 무게 570g를 가진 삼성전자 ‘갤럭시탭10.1’이 출시돼 아이패드2의 독주에 제동을 걸었다.
삼성전자의 신무기 갤럭시탭10.1은 WXGA 고화질 대화면과 MPEG4/H263/H264/WMV 등 다양한 동영상재생은 물론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해 멀티미디어 환경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태블릿에 저장된 영상과 사진을 고화질로 TV를 통해 볼 수 있도록 HDMI 기능도 지원한다.
여기에 갤럭시탭10.1은 지상파 DMB를 탑재해 아이패드와 달리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을 잘 반영했다.
또한, 아이나비3D 내비게이션과 문서편집 폴라리스 오피스, 스마트 에듀 등을 기본 탑재해 비즈니스는 물론 학생들에게까지 폭넓은 활용도를 제공하고 있다.
웹 서핑도 빨라졌다. 갤럭시탭10.1은 1GHz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HSPA+21Mbps망(3G모델)을 지원해 웹 서핑도 빨라졌다. 이외에도 어도비 플래시도 지원해 PC와 유사한 모바일 인터넷환경을 제공한다.
갤럭시탭10.1은 안드로이드3.1(허니콤) 기반이다 카메라는 300만화소(플래시)와 200만화소(전면)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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