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 회의 모습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는 자치단체 차원에서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줄여나가기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한다.

고양시는 지난 22일 외부전문가 및 시민단체 대표로 구성된 미세먼지대응대책위원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15개월간에 걸쳐 진행될 고양시 미세먼지 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이용진 기후대기과장은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고양시, 행복한 시민을 올해 기본시책 방향으로 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시책을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영농폐기물 등 쓰레기 상습 불법소각 지대에 대한 관리방안 및 공해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살수차량 확대 운행으로 도로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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