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곽인섭)은 지난 18일, 해양환경관리공단 인천지사에서 해양생태조사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해양생태조사센터는 우리나라 연안 및 근해에서의 갯벌생태계 조사, 해양보호구역 모니터링, 해양생태계 특성조사 등과 같이 국토해양부에서 정한 조사사업 수행을 통해 정부의 해양생태계 관리를 위한 정책지원을 수행하고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다각적인 연구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생태조사센터는 전문적인 해양생태계 조사를 위한 최신의 연구․ 실험 장비를 갖추고 있고 저서동물, 부유동물, 유영동물 등 해양생태계 각 분야의 우수한 연구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해양환경관리공단 김현종 해양보전본부장은 “해양생태조사센터에서 연구한 결과물들은 국토해양부의 해양환경 정책 입안의 기초 자료로 활용 된다”고 말하고 “우리나라 해양생태계를 이해하고 보전하기 위한 전문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해양생태조사센터가 국제적인 역량을 갖춘 연구기관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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