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 곽상욱 오산시장(오른쪽)이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왼쪽)과 함께 유우국 애국지사 후손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드높이기 위해 관내 애국지사 후손의 자택을 방문하며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실천했다.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유공자의 예우를 드높이기 위해 국가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오산시와 경기남부보훈지청(청장 나치만)이 함께 독립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하며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이다.

25일 오전 10시 곽상욱 오산시장은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과 함께 유우국 애국지사의 후손 집을 방문해 명패를 전달하며 독립유공자 유족들의 고충을 듣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유우국 애국지사는 1919년 3.1독립운동 참여를 시작으로 독립군 양성을 위한 무관학교 설립, 대한민국임시정부 활동 등을 했으며 1927년 독립운동을 위한 군자금 모금활동 등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해 1990년 고인의 공훈을 기리며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됐다.

곽상욱 시장은 명패를 전달한 후 독립유공자 유족들의 어려움을 전해 듣고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지원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을 시작으로 민주유공자, 국가유공자에게 순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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