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ITZY(있지)가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몰이로 2019년 최대 신인 걸그룹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ITZY는 23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곡 '달라달라'로 1위에 올랐다. 12일 오후 6시 이 곡을 공개한 후 11일만에 지상파 1위를 거머쥐며 K팝 걸그룹 중 지상파 음악방송 최단 기간 1위 기록을 세웠다. 또 24일 SBS '인기가요'서도 1위에 오르며 인기세를 과시했다.

앞서서는 지난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서 데뷔 후 최초 1위를 차지해 데뷔 2주만에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같은 인기는 국내를 넘어서며 미국 빌보드에서도 K팝 데뷔 그룹으로서는 '역대급 기록'을 수립하는 등 '글로벌'한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23일 빌보드에 따르면 ITZY는 '달라달라'로 23일 기준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 3위를 차지했다. '달라달라'외에 데뷔 디지털 싱글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의 또다른 수록곡인 'WANT IT?(원트 잇?)'으로 이 차트 8위에 올랐다. 빌보드는"ITZY가 데뷔와 함께 이 차트에 처음 진입하며 톱10에 2곡을 랭크시켰다"고 평가했다.

ITZY는 또한 '달라달라' 뮤직비디오로 빌보드 유튜브 차트서도 2위에 올라 K팝 데뷔 가수로서는 최고의 기록을 수립키도 했다. 이 뮤비는 공개 24시간만에 1400만 뷰를 돌파, K팝 데뷔 그룹으로서는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달라달라' MV는 25일 오전 기준 유튜브 6000만 뷰를 돌파했고, 안무 영상 역시 600만 뷰를 넘기는 등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한편 ITZY는 데뷔곡 '달라달라'로 공개 이틀째 각종 실시간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25일 오전 기준 여전히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역대급 신인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