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딩스페셜리스트 유나킴>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결혼을 앞둔 유진과 기태영 커플의 화보같은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강남의 모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웨딩사진은 로열웨딩을 콘셉트로 촬영됐다.

사진 속 유진-기태영 커플은 얼마 전 전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영국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결혼식을 연상케하고 있다.

유진-기태영 커플의 결혼식을 담당한 웨딩스페셜리스트 유나킴은 “두 사람 모두 배우답게 그림같은 포즈를 선보였다”며 “유진은 이날 해외 명품 드레스로 유명한 케이트 블랑에서 준비한 드레스를 입고 예비 신부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촬영은 결혼식장을 장식하기 위한 세미 촬영 형식이었다”며 “신혼여행 중 유럽의 풍광을 배경으로 한 웨딩 촬영도 예정돼 있어 이들의 웨딩사진에는 행복한 두 사람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이달 23일 오후 1시 인덕원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 날 결혼식에는 유진과 절친한 바다, 슈 외에 연예인 지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으로 주례는 담임 목사가 맡고 축가는 교회 동료들이 부를 것으로 전해졌다.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