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는 리눅스 기반의 서버용 운영체제(OS)인 ‘아시아눅스 서버 4’를 출시, 공공 및 기업용 서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아시아눅스 서버4는 한컴의 기술이 반영된 리눅스 운영체제.

특히 이번에 선보인 아시아눅스 서버4는 사용자 환경에 맞게 국내외 시장에 도입 가능한 다양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과 안정성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출시 전부터 IBM, HP, 오라클, VMware 등 다양한 글로벌 벤더 제품들과의 사전인증을 완료한 상태다.

또한 아시아눅스 서버4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대용량 시스템에서의 운영 인프라 지원에 최적화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ext4(extended file system 4) 파일시스템은 1엑사바이트 이상의 볼륨과 16테라바이트 이상의 파일을 지원하여 대용량 시스템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상화 지원, 다양한 게스트 운영체제(Guest OS) 운영을 통해 현업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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