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상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매즈 미켈슨 주연의 ‘아틱’(원제: Arctic)이 국내 개봉을 3월로 확정 짓고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아틱’은 비행기 사고 이후, 북극에 조난된 오버가드(매즈 미켈슨)가 생면부지의 조난자를 위해 오직 지도 한 장에 의지한 채 길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극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포스터는 거대한 북극에 비해 한없이 작은 인간의 모습을 대비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끈다.

추락한 비행기를 떠나 어딘가로 걸어가는 모습과 함께 ‘살리기 위해 살아야 한다’라는 카피 문구는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극한 생존기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자극한다.

해외에서는 배우 매즈 미켈슨의 인상 깊은 연기와 연출을 맡은 조 페나 감독이 브라질의 인기 유튜버 출신이라는 점, 그리고 첫 데뷔 작품으로 칸국제영화제에 입성해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지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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