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전달식에서 (가운데)박상용 KB국민은행 사회협력부 부장과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민은행)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KB국민은행‧보건복지부‧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이 21일 청소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8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사업은 국민은행의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잠재력 발굴과 역량 강화를 지원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고득영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전년도 우수 장학생 15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했고 국민은행은 축하금으로 각각 50만원을 전달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장혜민 장학생은“갑작스러운 엄마의 난소암 투병으로 형편이 어려워져 무용을 포기해야 하는지 고민했었다”며 “어려운 시기에 KB장학생으로 선정돼 용기와 희망을 갖고 무용에 전념해 이번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에 진학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