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이폰 전용 화물정보망 물류인이 KT파워텔 산하 약 40여개 TRS화물정보센터에 운송비 선 결제시스템 보급과 함께 화물정보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화물 차주들이 환호하고 있다.

이유는 그 동안 화물 차주들이 선망하는 운송비 선 결제와 물류인이 공급하는 양질의 화물정보 때문.

물류인의 운송비 선 결제시스템이 보급되면 화물 차주들은 그 동안 운송 완료 후 60일에서 90일 지나야 받을 수 있던 운송비 결제를 일주일에 두 번씩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주선업체들의 다단계배차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때문에 다단계배차로 인한 주선업체들의 중복 알선 수수료를 공제하지 않아도 된다.

김재형 물류인 대표는 “ 물류인의 운송비 선 결제시스템은 화주기업의 부도로 발생하는 리스크 요인 제거를 위해 검증된 화주의 화물정보만을 물류인 화물정보망에 공급하며 이를 위해 주선업체들과 화주기업 등급기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물류인 화물정보망에는 리스크요인이 제거된 최고 등급의 양질의 화주기업 화물정보만이 공급된다.

KT파워텔 TRS화물정보센터 소속 한 화물 차주는 물류인이 TRS화물정보센터에 양질의 화물정보와 운송비 선 결제시스템을 동시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 드디어 다단계 주선업체들의 중복 알선 수수료가 배제된 알토란같은 양질의 화물정보를 접하게 됐다”며 “ 이는 화물 차주들의 오래된 꿈 이라”고 말했다.

한편, 운송비 선 결제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KT파워텔 산하 약 40여개 TRS화물정보센터에 공급하는 물류인은 1991년 ‘차도리’라는 국내 최초 화물정보망 운영업체로 현재 약 2700여개의 주선업체들의 화물정보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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