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기업은행(024110)이 30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만기 3년․발행금리는 연 1.93%의 고정금리며 기업은행은 이 채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중소기업 창업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지속가능채권은 사회 취약계층과 일자리 창출 지원․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환경 개선사업 등에 사용될 자금을 조달하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이를 발행하기 위해선 엄격한 국제 인증절차를 거쳐 외부기관으로부터 검증보고서를 취득해야한다.

이에 기업은행은 국제자본시장협회(ICMA)가 제정한 지속가능채권 가이드라인에 맞는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외부 검증기관으로부터 검증보고서를 취득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