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현대차그룹과 현대차(005380) 정몽구 재단이 20일 제2회 H-온드림 데모 데이(Demo Day)를 개최하며 글로벌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대외 투자유치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공영운 현대차그룹 사장,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이형근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 등 회사 및 재단 관계자와 H-온드림 창업팀, 기관·벤처 투자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H-온드림 데모 데이에는 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는 엑셀러레이팅(Accelerating) 단계의 6개 팀과 향후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인큐베이팅(incubating) 단계 3개 팀 등 총 9개팀이 초청됐다.
이날 초청된 9개 팀들에게는 H-온드림 데 모데이 초청에 앞서 각 팀별 최대 1억원의 창업 지원금과 더불어 창업 및 전문가들의 컨설팅(자문)이 제공됐다.
특히 엑셀레이팅 단계의 6개 기업은 지난 3개월 간 크립톤, 임팩트스퀘어, 크레비스파트너스 등 기업 성장 전문 기업의 집중적인 멘토링을 통해 사업 역량을 크게 높였고 이날 사업현황과 계획 발표를 통해 향후 성장 가능성을 적극 홍보하며 투자유치에 나섰다.
한편 H-온드림 데모 데이는 유망 사회적 기업을 적극 알리고 투자 유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 행사에는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단법인 씨즈, 한국메세나협회 등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대규모 사회적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H-온드림 사회적 기업 창업 오디션을 통해 육성된 유망 사회적 기업이 참여한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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