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성화재(000810)는 4분기 순이익 1543억원(+301.3% YoY, -34.9% QoQ)의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자보손해율 92.0%(+2.7%p YoY, +5.0%p QoQ), 위험손해율 78.9%(-3.7%p YoY, -0.5%p QoQ), 사업비율 20.7%(+0.2%p YoY, +1.1%p QoQ), 투자이익률 2.9%(+0.1%p YoY, -0.2%p QoQ)를 기록했다.
업계의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리스크관리 및 손익관리 능력이 부각된 4분기이다.
삼성화재의 지난해 배당성향은 46.2%(별도 기준), DPS는 1만1500원, 배당수익률은 4.1%(우선주 6.4%)이다.
삼성화재는 2021년까지 배당성향을 50%로 단계적 상향할 계획이다.
규제환경, 어려운 외부 시장여건에서도 명확한 중장기 배당정책을 공유했다.
전년 배당성향 46.2%를 적용시 올해 DPS는 1만1700원, 배당수익률은 4.0%(우선주 6.5%), 배당성향 50%를 적용시 DPS는 1만2700원, 배당수익률은 4.4%(우선주 7.1%)이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년 삼성화재는 계열사 지분 매각·감액손실로 일회성 이익 1690억원이 반영됐기에 상기 요인을 고려해서 올해 순이익은 전년과 유사한 1조766억원(+1.8% YoY)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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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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