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하나금융지주(086790)‧SKT‧키움증권이 미래 신기술 기반의 제3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도전한다.

이들은 디지털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 나아가 혁신의 주체가 되기 위해 AI 빅데이터 등 New ICT 기반의 인터넷전문은 설립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이에 구체적인 예비인가 신청 준비에 착수했다.

하나금융은 누적 회원수 약 1500만명의 통합멤버쉽 플랫폼 하나멤버스와 SK텔레콤과 합작한 모바일 생활금융 플랫폼 핀크(Finnq) 등을 선보인 바 있다.

3사는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금융‧IT‧핀테크 등 다양한 파트너사의 참여를 통한 신개념 융합기술의 구현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제 3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을 통해 금융산업 발전 및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의 승자는 변화의 수용자가 아닌 변화의 주도자다”며 “혁신 성장과 포용 성장을 주도하며 이종업종 간의 융합기술과 시너지를 통해 손님 혜택을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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