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어쩌다, 결혼’이 지난 18일 용산아이파크몰 CGV에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동욱, 고성희, 황보라, 손지현, 박호찬 감독, 박수진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황보라는 영화와 관련 결혼에 대한 질문에 “나는 오랫동안 연애를 하고 있기 때문에 볼 것 안볼 것 다 봤다”며 “결혼은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내 나이가 서른일곱살로 7년째 연애중인데 결혼한다면 남자친구와 결혼하고 싶다”고 쑥쓰러움을 표시했다.

황보라는 현재 탤런트 김용건의 아들인 차현우와 7년째 연애 중이다.

한편 영화 ‘어쩌다, 결혼’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항공사 오너 2세 성석(김동욱)과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전직 육상요정 해주(고성희)가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3년만 결혼하는 척하며 생긴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오는 2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