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인터로조(119610)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22억원(YoY +5%, QoQ +20%), 영업이익 30억원(YoY -40%, QoQ -15%, OPM 13.8%), 지배주주순이익 25억원(YoY -39%, QoQ -18%)을 기록했다.
이익 감소의 주요 원인은 기존 제품 재고자산 상각 및 신제품 관련 프로모션 비용 때문이다.
지난해 판매 부진 및 수출 변동성 등으로 누적된 재고자산을 상각처리 했고 4분기 출시한 신제품 관련 프로모션비 집행으로 수익성 저하됐다.
수출이 연간대비(YoY)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내수 매출액은 95억원(QoQ +61%)으로 큰 폭 증가했다.
경쟁 완화와 더불어 신제품 효과 및 ODM 매출 발생 등으로 완연한 실적 회복세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수지 브라운', '수지 블루문' 신제품 출시 및 프로모션 진행으로 1-Day Beauty 렌즈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72억원, QoQ +57%, YoY +0.5%)했다.
ODM(제조자개발생산) 매출 또한 7억원~8억원 발생한 것으로 예상된다.
심의섭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 경쟁 구도는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었으며 '클라렌' 브랜드 파워 유지와 더불어 ODM 생산을 통해 시장 지배력 또한 지속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지난 연말 출시한 Conventional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에어수' 또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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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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